오마이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기 안양 동안을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을 대상으로 4월 2일~3일까지 양일간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조사개요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기간 전 진행됐다. 4월 2일 ~ 3일 이틀 간 안양 동안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면접(CATI)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음은 안양시 동안을 여론조사 보고서이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9%, 국민의힘 33.0%, 개혁신당 2.3%, 새로운미래1.1%, 녹색정의당 0.5%, 기타 정당 3.7%, 없음 15.9%, 잘 모름 0.6%였다.
후보 지지도
후보 지지도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9%,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38.1%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지지 후보가 없음은 12.1%, 잘 모름 은 1.9%로 나타났다.이재정 후보와 심재철 후보간 격차는 9.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재정 후보는 18, 19세 포함 20대(이 48.8%, 심 23.0%)와 30대(이 47.5%, 심 29.6%), 40대(이 63.7%, 심 26.9%), 50대(이 53.9%, 심 38.2%)에서 심 후보를 앞섰다. 심재철 후보는 60대(이 33.7%, 심 60.0%)와 70세 이상(이 21.6%, 심 69.3%)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후보는 정치적 이념 성향상 진보층에서 85.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이 47.7%, 심 32.9%)에서도 이 후보가 앞섰다. 심 후보는 보수층에서 72.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또한 투표 의향층(이 49.9%, 심 38.8%)에서도 심 후보를 앞섰다. 특히 사전투표 의향층(이 66.1%, 심재철 27.1%)에서는 이 후보와 심 후보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남성(이 50.4%, 심 35.3%)과 여성(이 45.6%, 심40.7%)유권자 모두가 심 후보보다 이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조사에서는 국민의미래(27.4%)와 조국혁신당(25.3%)이 엇비슷했다. 민주연합은 18.9%였다. 그 뒤를 개혁신당(4.1%)과 녹색정의당(2.5%), 자유통일당(2.5%), 새로운미래(2.4%)가 이었다. 기타 정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2%, 잘 모름은 0.9%다. 없음 응답도 14.8%가 나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미래는 60대(46.8%)와 70세 이상(50.0%), 정치 성향상 보수층(53.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40대(43.2%)와 50대(34.9%), 정치 성향상 진보층(44.2%)에서 다른 정당을 앞질렀다. 민주연합은 18, 19세 포함 20대(28.9%)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연합에 대한 진보층 지지율은 37.3%로 조국혁신당에 비해 낮았다. 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교적 고른 지지도(국민의미래 18.7%, 조국혁신당 20.4%-민주연합 19.7%)를 보였다. 국민의미래는 투표 의향층에서 27.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사전투표 의향층 지지율은 18.0%로 조국혁신당과 민주연합에 비해 낮았다.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 의향층 지지율은 26.0%였으며, 사전투표층의 지지율은 41.1%로 가장 높았다. 민주연합에 대한 투표의향층 지지율은 19.4%, 사전 투표 의향층 지지는 23.3%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50.1%가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겠다고 응답, 민주당 지지층의 교차투표 경향이 확인됐다. 민주당 등 범야권 비례정당인 민주연합을 지지하겠다는 응답(40.1%)보다 10%p나 높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76.6%가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총선 성격
총선 성격에 대한 내용은 유권자 40.5%가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정권심판론)에 동의했다. 정부/여당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지원론)는 32.5%%였다.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 (양당견제론)는 19.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7.3%였다.
정권심판론은 40대(54.7%)와 50대(49.4%)와 진보층(77.3%)에서 높았다. 반면 정부 지원론은 60대(58.4%)와 70세 이상(67.9%), 보수층(62.0%)에서 강했다. 양당 견제론은 30대(40.4%)에서 높았다.
국정수행 평가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1%(매우 잘함 8.3%, 잘하는 편 20.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2%(잘못하는 편 23.5%, 매우 잘못 40.7%)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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