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여론조사 총선 지지율!

4월 10일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경인일보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4월 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남동갑 주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피드에서는 구체적인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조사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1~2일 인천 남동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7%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음은 이번 여론조사의 보고서이다.

인천 남동갑 여론조사 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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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42.3%)과 국민의힘(34.9%)이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3.0%,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1.0%, 진보당은 0.8%로 집계됐다.

 

 

 

 

 

 

 

 

 

 

 

 

가상 대결

 

 

 

남동구갑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맹성규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4.5%를 기록해 손범규 후보(34.9%)를 19.6%p 앞섰다.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 지지율은 3.7%로 나왔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였다..

 

 

 

 

 

 

 

민주당 맹성규 후보는 연령, 지역별로 고르게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맹 후보는 18~29세를 비롯해 30~50대에서 상대 후보를 앞섰고,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도 민주당 맹성규 후보는 3개 권역에서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구월3동, 간석1, 4동이 포함된 권역에서 59.2%를 기록해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31.2%)를 28.0%p 앞섰다.

 

 

 

 

 

 

 

 

 

 

 

 

 

당선 가능성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겠느냐는 질문에선 민주당 맹성규 후보 58.2%,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 31.1%,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 3.3%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투표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조국혁신당 열풍은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지지율은 22.6%로 더불어민주연합(30.5%), 국민의미래(27.2%)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응답한 이들의 88.1%는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맹성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역구 후보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조국혁신당을 선택하는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이번 남동구갑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국정운영 평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잘하고 있다(35.9%)보다 잘 못하고 있다(60.5%)는 응답이 많았다.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선 국정안정론이 38.4%, 정권견제론이 55.9%로 나타났다.

 

 

 

 

 

 

 

총선 성격

 

 

 

이번 총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에 38.4%,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견제론이 55.9%였다.

 

 

 

 

 

 

 

 

 

 

 

지역 현안

 

 

 

우선순위 해결 과제를 물은 조사 결과는 제2경인선 등 철도 교통망 확충(32.7%), 노후 주거환경 개선(20.9%), 남동산업단지 활성화(14.7%), 구도심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11.8%),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추진(7.0%)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