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어느덧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그 내용을 기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 9월 20일
JIBS 제주방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추석민심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회의원 여야 후보 적합도 (%)
여론조사 결과, 차기 국회의원으로 위성곤 현 국회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40.5%로, 후보군 가운데 오차범위 밖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15.2%)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10.9%)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2.6%) ▲양윤녕 현 민생당 제주도당위원장(2.5%)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물'은 3.0%로 집계됐다. 이외에 '없음(13.4%)'과 '잘 모름(12.0)'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4%에 달했다.
후보 특성별 분석 (%)
위성곤 의원은 주로 40대(55.9%)와 50대(48.5%),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43.9%), 사무·관리·전문직(48.6%), 자영업(46.2%)에서 전체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또 진보층(60.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5%)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경용 전 의원은 60세 이상 연령층(23.8%), 보수층(24.2%), 국민의힘 지지층(31.1%), 가정주부(29.9%)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도 물었다. 조사 결과, 이경용 전 의원이 23.8%, 고기철 전 청장이 19.4%로 오차범위(±3.7%p)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5.6%를 나타났다. '그 외 인물'이라는 응답은 4.2%였고,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0.5%,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위성곤 현 의원을 제외한 당내 다른 주자가 현재까지 없어 당내 적합도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2%, 국민의힘이 32.8%를 기록해 오차범위(±3.7%p) 안에 있었다. 정의당은 4.4%, 기타 정당은 2.1%를 기록했다. 그 외 '없음' 20.8%, '잘 모름' 3.7%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43.1%)와 40대(54.7%), 50대(41.2%)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진보층(65.5%), 사무·관리·전문직(46.3%), 자영업(39.6%), 여성(39.4%)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 힘 경우 60대 이상에서 53.6%의 높은 큰 지지를 얻었고, 남성(37.4%), 보수층(66.4%), 농림수산업 종사자(46.0%)와 가정주부(41.6%)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표본구성은 무선 80%, 유선 20%로,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로 표집틀은 무선 가상번호 ·유선RDD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이고, 응답률은 5.2%로 총 응답 1만 3,378명 중 702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과 자동응답(ARS)을 혼용했고,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이뤄졌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 9월 17일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총선 관련 첫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조사 결과, 먼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위성곤 의원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힘 이경용 전 의원 16.1%, 고기철 전 청장 11.4%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0.4%,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1%, 모름/응답거절은 16.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이경용 전 의원 33.9%, 고기철 26.9%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0%p로, 오차범위(±4.4%p) 내였다. 그 외 인물은 0.7%, 지지후보 없음은 22.1%, 모름/응답 거절은 16.4%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및 20대에서는 고기철 전 청장이 상대적으로 앞섰고, 30대와 40대, 50대, 60대에서는 이경용 전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에서는 이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경용 39.% 고기철 33.9%로 팽팽했다.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선거구별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무선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응답률은 17.9%(2802명 중 502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바로가기
17대 총선 ~ 21대 총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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