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앞두고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되어, 그 내용을 기재하고자 한다.
제주시 갑 국회의원 여야 후보 적합도
JIBS 여론조사
2024년 4월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적합도를 물었다.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 민주당 송재호 22.7%, 전 청와대 비서관 문대림 19.3%, 국민의 힘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김영진 12.9%,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황국 4.8%, 전 도의원 장동훈 4.3%,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 고민수 2.0%, 전 제주국제대 교수 문윤택 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1.2%와 잘 모름 8.0%, 그 외 인물 3.1%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제주시 갑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송재호 의원 29.4%,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24.9를 기록했고, 오차 범위는 ±3.7%포인트다. 이어 문윤택 전 교수가 4.9%, 없음은 24.3%, 잘 모름은 11.5%로 부동층 비율이 높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50대와 진보층, 사무/관리/전문직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은 30·40대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는 1위, 2위 차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17.2%,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회 13.3로 나타났다.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은 8.8%, 고민수 전 대기고 총문회장 5.4%, 그 외 인물은 8.3%였고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3.5%,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3.5%를 보였다.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은 60세 이상과 보수층, 농림수산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60세 이상과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제주시 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27.9%, 정의당 4.3%, 기타 정당 지지는 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JI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갑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혼용해 조사했다. 무선 80% 유선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p이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2004년 제 17대 총선부터 ~ 2020년 제 21대 총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주시 갑은 최근 20년간 득표율 과반으로 당선된 사례가 없다. 이번 선거의 관심사 역시 경쟁 구도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대결 가능성이 크다. 반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재연될 경우 선거판이 다시 출렁일 수도 있다. 그만큼, 제주시 갑은 도내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당내 경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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