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C&I에 의뢰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마포갑 선거구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피드에서는 마포구 갑 총선 예측 조사에 대해 알아보겠다.
조사 설계
이번 조사는 지난 24년 2월 17~1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갑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4.4% 포인트(95% 신뢰 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음은 서울 마포구 갑 여론조사 결과내용이다.
국정 수행 평가
마포갑 유권자들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37.2%, 부정 60.7%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더불어 민주당 총선 후보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물어본 결과 노웅래 의원 20.8%, 이은희 전 청와대 2부속실장 7.5%, 이지수 전 청와대 비서관 6.9%, 홍성문 정책위 부위원장 6.6%,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 4.2%, 박경수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 3.4%, 이로문 정책위 전문위원 3.3%, 유창오 전 공영홈쇼핑 상임감사 2.3% 순이었으며 ‘기타 인물’ 9.0%, ‘없다·잘모름’ 36.0%로 집계됐다.
노웅래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진보 및 중도성향 유권자들로부터도 다른 경쟁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후보 적합도 1위로 꼽혔다. 다만, 노 의원의 경우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할 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 선정에서 어떤 결과를 발표할지는 미지수다.
노웅래 vs 신지호 가상대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국민의힘 신지호 전 의원이 맞붙는다면 노웅래 의원 41.6%, 신지호 전 의원 31.0% 지지율로 노 의원이 오차범위 밖인 11.6%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2.1%, 없음 잘 모름 응답은 15.3%로 집계됐다.
노웅래 의원은 1권역(공덕동, 아현동, 도화동)에서는 44.7%로 30.6%에 그친 신지호 전 의원을 두 자릿수로 앞섰으며, 2권역(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에서는 노 의원이 37.9%의 지지율로 31.5%인 신 전 의원을 소폭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노 의원은 30~40대에서 신 전 의원에 2배 이상 앞서는 등 50대 이하에서 우세했다. 신 전 의원은 반면 60대에서 노 의원보다 2배 이상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노 의원 40.5%, 신 전 의원 26.5%로 노 의원이 14.0%포인트 앞섰다.
마포갑 유권자의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노웅래 의원과 신지호 전의원이 40.5%, 26.5%로 노웅래 의원이 14.0%포인트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노웅래 의원이 51.4%포인트, 보수층에서는 신지호 전의원이 37.9%포인트 절대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 34.6%, 개혁신당 7.1%, 녹색정의당 2.6% 등 순으로 답했다. '없다·잘모름' 답변은 8.1%로 나왔다.
비례 대표 선거에서는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묻는 질문에 비례대표 투표정당은 국민의미래 32.5%, 민주당 비례연합 29.6%, 조국신당 14.4%, 개혁신당 9.2%, 녹색정의당 4.6% 순으로 집계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만들고 있는 '조국신당'이 개혁신당을 제치고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가운데 28.3%가 비례대표 투표정당으로 조국신당을 선택한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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