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총선 국회의원 여론조사 - 24년 2월!

미디오토마토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경기 수원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 ~ 14일 양일간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피드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 수원갑 거주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갑 총선 국회의원 여론조사 결과 파일은 다음과 같다.

수원갑 총선 국회의원 여론조사 결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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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3.7%, 국민의힘이 40.4%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이 3.4%p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혁신당 6.5%, 녹색정의당 1.0%, 그 외 다른 정당 1.8%, 지지 정당 없음 5.1%, 잘 모름 1.4%였다.

 

 

 

 

 

권역별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권역1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권역2, 권역3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권역1 : 영화동, 연무동, 조원1동
• 권역2 : 조원2동, 송죽동, 파장동
• 권역3 :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현역의원 재신임

 

 

 

지역구 현역인 김승원 의원에 대한 재신임도를 묻는 질문에는 50.5%가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고 답했다. 반면, 다시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겠다 는 응답은 41.7%였다.

 

 

 

 

 

 

연령별 재신임 여부는 20대는 박빙이였고, 30대(재신임 40.5%, 교체 52%)에서는 교체 의견이 많았고, 40대(재신임 51.8%, 교체 40.7%)와 50대(재신임 52.1%, 교체 42.3%)에서는 재신임 의견이 많았으며, 60대(재신임 28.0%, 교체 69.0%), 70대 이상(재신임 25.2%, 교체 63.1%)에서는 교체 의견이 많았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수원갑 지역구 후보로 다음 중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이창성 전 국민의힘 수원갑 당협위원장 24.2%, 김현준 전 국세청장 19.7%, 기타 후보 12.3%, 적합한 사람 없음 27.0%, 잘 모름 16.8%였다.

 

참고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15일 경기 수원갑에 나설 후보로 김현준 전 청장을 단수 공천했다.

 

 

 

 

 

 

가상 대결

 

 

 

4·10 총선 격전지 경기 수원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승원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김승원 48.8%, 김현준 37.1%의 지지를 얻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의 결과이다. 기타 다른 후보 6.1%, 적합한 후보 없음 3.5%, 잘 모름 4.5%로 집계됐다.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까지는 김 의원을, 60대 이상에서는 김 전 청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대 김승원 50.2% 대 김현준 32.1%, 30대 김승원 48.1% 대 김현준 31.2%, 40대 김승원 64.6% 대 김현준 25.2%, 50대 김승원 61.4% 대 김현준 30.6%로, 김 의원의 지지세가 높았다. 반면 60대 김승원 31.3% 대 김현준 52.3%, 70세 이상 김승원 25.1% 대 김현준 60.1%로, 전세가 역전됐다.

 

 

 

 

 

 

 

 

 

 

 

 

 

 

 

 

 

 

김승원 대 이창성 가상대결에서도 김 의원이 앞서 나갔다. 김승원 47.3% 대 이창성 39.1%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 의원이 우위를 보였다. 기타 5.6%, 없음 4.4%, 잘 모름 3.7%였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역시 50대 이하까지는 김 의원에 대한 지지가, 60대 이상에서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20대 김승원 46.3% 대 이창성 31.6%, 30대 김승원 47.5% 대 이창성 31.4%, 40대 김승원 64.6% 대 이창성 24.7%, 50대 김승원 61.3% 대 이창성 31.1%였다. 반면 60대 김승원 29.0% 대 이창성 61.1%, 70세 이상 김승원 22.7% 대 이창성 64.9%로 나왔다. 무당층에선 김승원 22.6% 대 이창성 12.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