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11월 8 ~ 9일까지 양일 간 실시되었다. 이번 피드에서는 총선 예측 여론조사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정당 지지율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3.7%로 선두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31.4%로 2위에 머물러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2.3%p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의당 2.6%, 그 외 다른 정당 1.1%, 지지정당없음 20%, 모름 무응답이 1.2%였다.
동별 결과에선 종로구 제1선거구(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에선 42.1% : 36.6%로 5.5%p 차였지만 종로구 제2선거구(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에선 45.2% : 26.5%로 더불어민주당이 약 19%p 더 앞섰다. 투표 의향 조사에선 93.7%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6.1%에 그쳤다.
내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0.4%, 국민의힘이 30.2%로 더불어민주당이 10%p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동별로는 1선거구와 2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더 앞섰고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더불어민주당이, 60대 이상 세대에선 국민의힘이 더 앞섰다.
정당 후보 적합도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9.6%로 가장 높게 나왔고 현역인 최재형 의원은 17%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60대와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지지세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21.6%로 가장 높았고 곽상언 현 종로구 지역위원장이 12.9%,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2.5%를 기록했다. 다만 연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선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왔다.
가상 양자대결 6
가상 양자대결 1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상 양자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곽상언 현 지역위원장이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최재형 의원이 출마할 경우 34.8% : 29.5%로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5.3%p 차로 근소한 우세를 점했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26%로 높게 나왔지만 이들은 투표에 나오지 않을 부동층(不動層)으로 보인다.
동별 결과에선 부촌인 평창동과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선 35.7% : 34.4%로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지만 창신동과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33.9% : 24.7%로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9%p 차 이상으로 더 앞섰다.
연령별 결과에선 30~50대에선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우세했고 60대 이상 세대에선 최재형 의원이 우세했다. 18세 이상 20대에선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44%로 나타났다.
가상 양자대결 2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엔 28.4% : 28.5%로 최재형 의원에게 근소하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32.3%로 곽 위원장이 출마할 때보다 더 늘어났다. 즉, 이낙연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곽상언 위원장 출마 때보다 투표 포기층이 더 늘어난다는 뜻이다. 평창동과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선 28.4% : 34.4%로 6%p 차로 뒤졌고 호남 출신 이주자들이 많은 창신동,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28.4% : 22.8%로 앞서긴 했지만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결과에서도 18세 이상 20대에선 곽상언 지역위원장보다 표를 더 많이 끌어오는 대신 30~50대에선 더 많이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은 30% 안팎에 그쳤다. 60대 이상 세대는 최재형 의원이 우세했다
가상 양자대결 3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출마할 경우엔 30% : 30.6%로 최재형 의원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9.2%로 이낙연 전 대표가 출마할 때보다는 낮고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출마할 때보다는 높았다.
동별 결과에선 평창동,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선 최재형 의원이 더 앞섰고 창신동,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더 앞섰다. 연령별 결과에선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두 사람이 접전을 벌였고 40대와 50대에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더 앞섰고 40대에선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는 최재형 의원이 더 앞섰다.
가상 양자대결 4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반대로 국민의힘 후보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출마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곽상언 지역위원장일 땐 32.4% : 35.4%로 한 장관이 3%p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부동층 비율은 25%로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별 결과를 보면 평창동과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서는 한 장관이 8.7%p 더 앞섰고 창신동과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곽 위원장이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별 결과에선 30~50대에선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18세 이상 20대와 60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한동훈 장관이 더 앞섰다.
가상 양자대결 5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엔 27.7% : 31.6%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약 4%p 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부동층 비율은 33.7%로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출마할 때보다 더 늘어났다.
동별 결과를 보면 평창동과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선 한동훈 장관이 약 10%p 격차로 더 앞섰고 창신동과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앞섰으나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38.5%로 크게 늘어났다.
연령별 결과에선 50대 이하 세대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우세했으나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 지지율이 30%대에 그쳤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는 한동훈 장관이 우세했다.
가상 양자대결 6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출마할 경우엔 31.3% : 34.4%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3.1%p 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나 이낙연 전 대표가 출마할 때보다는 낮고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출마할 때보다는 높았다.
동별 결과에선 평창동과 사직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선 한동훈 장관이 약 10%p 차 우위를 보였고 창신동과 숭인동 등이 포함된 2선거구에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3%p 차 우위를 보였다. 연령별 결과의 경우 30~50대에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우세했고 18세 이상 20대와 60대, 70대 이상 노년층은 한동훈 장관이 우세했다.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원하면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길 바란다.
마무리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9.5%이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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