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 27일 삼 일간 인천 중구 강화군 옹진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정치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오늘의 피드에서는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국정평가
이 지역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44.4%, 부정 52.4%였다.
하지만 지역으로 세분하면 강화군에서는 긍정 57.3%, 부정 40.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두 자릿수인 17.1% 포인트나 높았다. 중구에서는 긍정 38.5%, 부정 58.7%, 옹진군에서는 긍정 44.2%, 부정 47.8%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조 전 부시장 24.8%,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15.7%, 조광휘 전 인천시의회 의원 9.1%, 기타 인물 12.8%, 없다·잘 모름 37.6%로 집계됐다.
이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하고 세 번째 도전하는 조택상 전 부시장은 지역, 성별, 연령대, 이념 성향, 민주당 지지층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중구는 조택상 전 부시장 25.5%, 이동학 전 최고위원 15.9%, 조광희 전 시의원 11.8%였고, 강화군은 조택상 전 부시장 22.0%, 이동학 전 최고위원 14.3%, 조광휘 전 시의원 3.7%였으며, 옹진군은 조택상 전 부시장 29.0%, 이동학 전 최고 18.5%, 조광희 전 시의원 8.0%였다.
조택상 전 부시장은 50대(36.1%)에서 최고의 지지를 받았고,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희 전 시의원은 각각 60
대(18.3%)와 50대(16.2%)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경선 승패를 좌우하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조택상 전 부시장 39.5%, 이동학 전 최고위원 25.5%, 조광희 전 시의원 11.0%였다.
지역구 투표정당
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것이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41.0%, 민주당 39.1%, 새로운미래 4.0%, 개혁신당 3.0%, 새진보연합 2.2%, 녹색정의당 1.3%, 진보당 0.9% 등 순이었다.
양당 지지도를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중구(민주 43.7%, 국힘 35.8%)는 민주당이 7.9%포인트 앞섰고, 강화군(국힘 51.4%, 민주 30.4%)은 국민의힘이 21% 포인트 우세했다. 또 옹진군(국힘 44.2%, 민주 35.4%)은 국민의힘이 8.8% 포인트 앞섰다.
비례대표 투표정당
비례대표 투표정당은 국민의힘 주도의 국민의미래 36.6%,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25.1%, 가칭 조국신당 14.6%, 새로운미래 5.2%, 개혁신당 4.3%, 녹색정의당 2.7% 순이었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주)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거주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다.
아울러, 휴대전화 가상번호(91.8%) 및 유선RDD(8.2%)를 활용한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주)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이번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PDF 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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