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인천 부평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11월 29 ~ 30일까지 양일 간 실시되었다. 이번 피드에서는 인천 부평구 을 여론조사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정당 지지율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6.6%, 국민의힘이 27.1%를 기록해 인천 내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답게 19.5%p의 격차로 크게 앞섰다. 다음으로 정의당 4.5%, 그 외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19.5%, 모름·무응답 0.2% 였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역시 긍정 31.3%, 부정 65.9%를 기록해 같은 날 전국 평균 결과보다 다소 낮게 나왔다. 투표 의향 조사에선 91.2%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때 인천 부평구 을 국회의원으로 어느 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더불어민주당이 41.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5%에 그쳤다. 인천 내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답게 이번에도 역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권역별로는 1권역(산곡1동, 산곡2동, 청천1동, 청천2동, 갈산1동, 갈산2동)에선 38.9% : 23.8%, 2권역(삼산1동, 삼산2동, 부개2동, 부개3동)에선 44.1% : 23.1%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15~21%p 정도 더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없다가 각각 43%, 42.7%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50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60대는 양 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경선에는 현역 홍영표 의원과 유길종 정책위원회 부의장,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 3인이 올랐다. 그 결과 홍영표 의원이 24.3%로 가장 높았고 유길종 부의장은 8%, 이동주 의원은 3.6%에 그쳤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36.9%였다.
가장 중요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홍영표 의원이 37.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유길종 부의장은 14.6%, 이동주 의원은 3.8%에 그쳤다.
가상대결 1
국민의힘 후보로 이미 이곳에서 2번 출마한 인물이자 현재도 부평구 을 당협위원장인 강창규 전 후보가 출마한다는 전제 하에 먼저 유길종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 34.9% : 22.5%로 유길종 부의장이 12.4%p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 유길종 부의장이 출마할 경우 투표 포기층의 비율은 28%로 나타났다.
1 권역과 2 권역 모두 35% 안팎의 고른 지지율을 보이며 강창규 당협위원장을 12%p 차 이상으로 이겼고 연령별 결과에서도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0%가 유길종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나왔다.
가상대결 2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동주 의원이 출마할 경우엔 30.8% : 21.9%로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나는 격차로 강창규 당협위원장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길종 부의장이 출마할 때보다는 격차가 적음을 알 수 있다. 투표 포기층의 비율 역시 32.9%로 늘어났다.
권역별로는 1 권역과 2 권역 모두 이동주 의원이 더 앞서긴 했는데 1 권역에선 오차범위 안인 5.4%p 차로 이기는 것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 투표 포기층 비율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도 유길종 부의장이 출마할 때보다 이탈표가 늘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63.1%가 이동주 의원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나왔다.
가상대결 3
현역인 홍영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35.2% : 19.3%로 강창규 당협위원장을 16%p 가까운 격차로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의당 김응호 3.3%, 그 외 다른 인물 4.1% 이였다. 유길종 부의장이나 이동주 의원에 비해 더 큰 격차로 이기는 셈이다. 하지만 투표 포기층 비율 역시 33.2%로 가장 컸다. 이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해석이 필요해 보인다.
권역별로는 1 권역과 2 권역 모두 홍영표 의원이 15%p 차 안팎으로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선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얻지만 50대에서는 이탈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에선 투표 포기층이 55%로 가장 높았다.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2.2%만이 홍영표 의원에게 투표할 것이라 했다.
조사 개요
여론조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9.4%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은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PDF 파일이다.
'선거여론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23년 11월! (0) | 2023.12.07 |
---|---|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23년 11월 (0) | 2023.12.06 |
거제시 국회의원 총선 후보 여론조사 - 23년 11월 (0) | 2023.12.03 |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여론조사 - 23년 11월 (0) | 2023.12.01 |
경북 구미시 갑, 을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 23년 11월! (0) | 2023.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