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여론조사 국회의원 총선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출마가 무산된 세종갑의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다.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 후보가 포함된 여론조사 내용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조사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3월 23~24일 이틀간 세종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5415명, 응답률 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세종시갑 여론조사 결과표이다.

세종시갑 여론조사 결과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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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의향

 

 

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 80.3%, 가급적 투표 14.8%, 투표할 생각 없다 4.9%로 조사됐다.

 

 

 

 

 

 

 

 

총선프레임 공감도

 

 

 

지역 유권자는 총선 인식을 묻는 질문에 국정 안정론 보다 정권 심판론 에 힘을 실어줬다.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은 50.4%,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0.9%,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13.2%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

 

 

세종시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취소한 이영선 후보가 52.1%,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33.1%, 새로운 미래 김종민 후보는 5.7%였다. 다음으로 없음 3.4%, 잘 모름 5.7%였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후보들에 대한 연령별, 세대별 지지성향도 엇갈려 눈길을 끈다. 이영선 후보는 18~29세(40.7%), 30대(52.8%), 40대(72.8%), 50대(48.3%)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나며 앞섰다.

 

류제화 후보는 60대(58.7%), 70세 이상(63.2%)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벌리며 지지세가 높았다. 김종민 후보의 경우 18~29세 연령에서 지지율이 비교적 높게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 는 질문에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가 32.7%, 조국혁신당이 29.1%였다. 그 뒤를 이어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이 23.6%, 개혁신당 5.4%,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7%, 그 외 정당 1.6%였다. 잘모름은 2.7%, 없음은 1%였다.

 

국민의미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민주당 지지층의 표가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으로 갈라진 탓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을 합할 경우 52.7%로 국민의미래 지지율보다 20%p 높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가운데 49.1%는 더불어민주연합을, 45.5%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86.4%가 국민의미래를 뽑겠다고 답한 것과 상반된다.

 

 

 

 

 

 

 

 

 

 

지지 정당

 

 

 

지지 정당 조사에선 민주당 40.3%, 국민의힘 33.5%로 집계됐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4.1%, 녹색정의당 2.1%, 새로운미래 1.6% 순으로 높았다.

 

 

 

 

 

 

 

투표 후보 선택 기준

 

 

 

투표 후보 선택 기준은 소속 정당이 3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책 및 공약 26.4%, 도덕성 17.1%, 경력 및 전문성 11.7%, 출신 지역 1.5%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