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개요
이번 여론 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음은 경기 하남갑 여론조사 결과표이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각각 34.7%, 39.1%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가상대결부터 정당 지지도까지 민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이 밖에 녹색정의당 1.4%, 새로운 미래 1.5%, 개혁신당 3.4%, 진보당 2.1%, 조국혁신당 7.7%, 기타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6.8%, 잘 모름 1.7%로 집계됐다..
가상 대결
차기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47.8%, 국민의힘 이용 후보는 43.2%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밖에 주옥순 자유통일당 후보 1.4%, 없음 4.0%, 잘 모름 3.6%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추미애 후보는18~29세와 30, 40, 50대로부터, 이용 후보는 60대, 70세 이상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추미애 후보는 18~29세에서 52.1%, 30대와 40대 각 56.8%, 50대 56.1%의 지지를 받으며 이용 후보(28.5%, 28.6%, 36.2%, 39.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반면 이용 후보는 60대 65.1%, 70세 이상 67.7%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추미애 후보(32.0%, 24.1%)를 따돌렸다.
당선 가능성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추미애 후보 49.8%, 이용 후보 41.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내다.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는 2.2%, 잘 모름은 6.7%다.
비례정당 투표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34.5%)가 더불어민주연합(25.6%)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섰다. 두 비례정당 격차는 8.9%p다. 조국혁신당의 경우 18.0%로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28.8%가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꼽았다. 녹색정의당은 1.1%, 새로운미래 3.6%, 개혁신당 3.3%, 기타 정당 3.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6.2%다.
국정운영 평가
국정운영에 대한 하남갑 여론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39.8%(매우 잘하고 있다 22.8%,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17.0%)였으나 부정 평가는 58.8%(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 7.4%, 매우 잘못하고 있다 51.4%)로 과반을 넘겼다. 잘 모름은 1.4%다.
총선 성격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국정 안정론은 42.7%, 정부 견제론은 51.4%로 격차는 8.7%p다. 잘 모름은 5.9%다.
하남시 서울편입에 대한 의견
하남시의 서울 편입 의견을 묻자 찬성 59.2%로 과반을 넘겨 반대(34.8%)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6.0%다. 찬성에서 '매우 찬성한다'와 '어느 정도 찬성한다'는 각각 43.0%, 16.1%였으며 반대의 경우 '어느 정도 반대한다' 12.9%, '매우 반대한다' 21.9%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30대의 경우 찬성과 반대가 각각 43.6%, 48.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선거권역별로도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다. 신장1,2동과 덕풍1,2동이 위치한 1권역의 경우 찬성이 54.8%로 반대(40.3%)보다 높았고 천현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이 있는 2권역은 찬성이 63.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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